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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의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한백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영일)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의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기념물 지정 예고를 거쳐 올해 5월 경기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확정됐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포천의 오랜 역사와 남아있는 소중한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이해를 돕고자 기획했다.

 

학술 심포지엄은 먼저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박경식 한백문화재연구원 이사장(단국대학교 교수)의 축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1부는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 (전나나, 국가보훈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에 이어 가계와 혼맥을 통해서 본 인흥군가의 정치, 사회적 위상’(신채용, 국민대학교) 인흥군과 낭선군 묘역 석물의 조성과 미술사적 의미’(김민규, 동국대학교)로 구성된다.

 

2부는 조선조 인흥군 묘산비연구 묘산비의 한글 서체를 중심으로(박정숙 성균관대학교), 인흥군 묘산비의 가치와 활용방안(장보정 포천시청)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인 신희권이 좌장으로, 김규훈(하남시청), 윤혜민(건국대학교), 이민식(수원박물관), 김남형(계명대학교), 최근락(가평군청)의 지정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포천시청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를 통해 포천 인흥군과 낭선군 묘역의 석조문화재들을 17세기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재조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학술 심포지엄은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발열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전화(031-538-3029), 한백문화재연구원(031-744-6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1. 안내 홍보물 및 행사 일정. .

 

 첨부파일
학술대회_초청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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